㈜금부치아 오효근 대표(대한민국 귀금속 명장 제542호)가 ‘2025년 모범소상공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오 대표는 40여 년간 대한민국 주얼리 산업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얼리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례는 매우 드물어, 이번 수상은 K-주얼리 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오효근 대표는 1980년대 초 귀금속 세공 분야에 입문한 이후 정밀세공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국내 주얼리 제조의 품질 수준을 끌어올렸다. 2003년 ㈜금부치아를 설립하고 2010년 법인 전환을 통해 체계적인 제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재는 국내 주요 주얼리 브랜드의 신뢰받는 제조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그는 CAD 기반 디지털 디자인, 3D 프린팅, 정밀주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얼리 제조 시스템’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이로써 소규모 공방 중심이던 귀금속 산업이 첨단 제조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서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운영을 주도하며, 주얼리 소상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사)한국주얼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서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 개최, 위조상표 계도자료집 발간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명장으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 명장은 청년 세공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산학협력 기술교육, 현장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인의 기술과 철학을 전수하고 있다. 그는 “기술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사회의 자산”이라는 신념 아래 주얼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부치아는 오효근 명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윌링(Willing)’, ‘라벤투아(Raventoir)’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장인의 손끝과 기술의 정밀로 완성하는 K-주얼리’를 슬로건으로 한국 주얼리의 예술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오효근 명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대한민국 주얼리 산업을 지탱해 온 모든 소상공인들의 노력에 대한 인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술과 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표창 수여식은 2025년 10월 31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시상했다.
㈜금부치아는 이미 백년소공인, 하이서울기업, 이노비즈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오효근 명장은 K-주얼리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장인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출처 : 시사매거진(https://www.sisamagazine.co.kr) |